[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배틀그라운드가 만우절 특별 모드를 추가했다.
1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특별 모드 POBG(PLAYEROMNOM’S BATTLEGROUNDS)를 선보였다.
배틀그라운드를 아케이드 형식의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POBG는 탑다운 싱글 플레이어 슈팅 게임으로, ‘치킨(닭)’ 무리와의 싸움이 중심이 된다. 스테이지가 진행됨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점점 더 강한 치킨들을 물리쳐야 하고, 로그라이크(Roguelike) 형태의 게임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사망하면 처음부터 재도전해야 한다. 게임 시작 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고, 스테이지는 카라킨-비켄디-사녹-미라마-에란겔 맵 순으로 진행된다.
POBG를 플레이할 때 유저들은 총을 쏘고, 공격을 피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더 강한 적을 물리치는, 직관적인 룰을 따르며 게임의 본질적 요소에 집중하면 된다.
이렇듯 펍지는 유저들에게 레트로 게임에서 느끼던 게임 그 자체의 순수하고 본질적인 즐거움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배틀그라운드를 재해석해 POBG를 기획했다.
특히, POBG는 배틀그라운드 팬이자 아티스트인 알렉세이 가쿠신(Alexey Garkushin)의 픽셀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펍지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POBG 켠왕챌린지’가 진행된다. 이는 POBG에서 가장 고난이도인 ‘하드 모드(Hard Mode)’를 가장 빨리 완료하는 파트너에게 총 2백만 원 상당의 배틀그라운드 전용 화폐 G-Coin(코인)을 주고, 이를 팬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1차, 8일부터 12일까지 2차로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POBG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1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로비의 배너를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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