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윤혜진, 엄태웅 부부가 딸 지온의 등교길을 공유했다.
1일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이하 '왓씨티비')에 '서울상경 했던 날(등교,강제데이트,쇼핑,은마상가,수제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윤혜진, 엄태웅 부부의 딸 지온은 "슬픈 꿈 꿨다"고 말했고 엄태웅은 "아빠 없어졌어? 좋았겠네. 울었어 그래서?"라고 물었다. 이에 지온이 "응"이라고 하자 엄태웅은 뿌듯하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등교 준비가 끝나고 윤혜진과 지온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지온은 "2학년이 되니까 좋다"며 "
윤혜진은 "항상 웃는 얼굴로 선배님 답게. 너 이제 언니야 인마.. 막내가 아니야. 끝났어 막내는"이라며 "선생님들 보면 인사 고개만 까딱하지 말고. 입은 말을 하라고 있는 거야"라고 가르쳤다. 이에 지온은 "아니야, 입은 먹으라고 있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온은 선생님이 교문 밖에서 기다려주셨던 기억을 떠올리는가 하면 온라인 수업을 이야기하며 미소를 지었다. 윤혜진은 선생님, 친구에 대해 물으며 "친구들이랑은 두루두루 잘 지내면 돼. 새로운 친구들이랑도 먼저 가서 안녕하면 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혜진과 지온은 'What See TV' 오프닝 멘트인 "여러분 저예요"를 함께 말하며 사랑스러운 모녀 케미를 드러냈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학교 교문 앞까지 지온을 데려다주고는 한참을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윤혜진의 What See 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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