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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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박보검, 공유와 감성 만남…브로맨스 장인 활약

기사입력 2021.04.01 09:16 / 기사수정 2021.04.01 09: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를 통해 공유와 함께 감성 브로맨스를 펼친다.

매 작품 장르, 캐릭터를 불문하고 다양한 브로맨스를 선보여온 박보검의 '서복' 속 활약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2015년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사이코패스 변호사 정선호 역을 맡아 형 이현으로 분한 서인국과 애증 넘치는 형제애로 먹먹한 여운을 남겼던 그는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와 함께 쌍문동 친구들의 남다른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펼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박보검만의 브로맨스는 빠지지 않았다. 유일하게 믿고 마음을 열었던 벗이자 호위무사 김병연 역의 곽동연과 목숨을 건 뭉클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해 선보인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원해효 역을 맡은 변우석과 함께 배우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델 사혜준으로 분해 절친이자 라이벌로 뜨겁게 부딪치면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풋풋한 청춘들의 얼굴을 그려낸 바 있다.

'서복'에서도 브로맨스는 이어진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은 서복을 이동시키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의 공유와 특별한 동행을 펼친다.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기헌과 서복이 서로에 대해 차츰 알게 되고, 변화하고, 성장하게 되는 과정에서 피어날 이들의 감성 브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서복'은 오는 4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 ENM, 티빙(TVING)·각 드라마포스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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