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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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쵸오오오비!' 한화생명, 잘 큰 사일러스 폭딜로 '3세트 승리' [LCK 플옵]

기사입력 2021.03.31 20:0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화생명이 3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대 1를 만들었다.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 한화생명 대 농심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요한' 김요한,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고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3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우르곳, 우디르, 사일러스, 카이사, 렐을 픽했다. 농심은 사이온, 헤카림, 오리아나, 징크스, 알리스타를 골랐다.

2분 베이가 깊숙히 압박하는 걸 본 쵸비와 요한은 킬을 만들었고 복귀 텔을 탄 베이를 또 잡으면서 초반 2킬을 만들었다. 

6분 피넛은 탑 갱킹을 시도, 모건을 잡아냈다. 7분 요한은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바람용을 챙겼다. 동시에 봇에서도 2대 2 전투가 열렸고 덕담-켈린이 데프트 뷔스타를 잡으며 듀오킬을 기록했다.

10분 요한은 봇에 전령을 풀며 압박을 이어갔다. 11분 농심은 봇 다이브를 설계하며 데프트를 잡았다. 13분 리치는 완벽한 딜교환을 이뤄내며 피넛과 함께 모건을 또 잡았다. 동시에 잘 큰 쵸비가 탑을 들렸고 리치를 끊어냈다.

14분 봇에서 열린 합류 싸움, 농심이 뷔스타를 잡으며 봇 1차를 날렸다. 16분 요한은 두 번째 전령까지 가져갔다. 17분 모건은 인원공백 틈을 타 봇 1차를 밀어냈다.

18분 한화생명은 미드에 전령을 풀고 용에 집중했지만 농심의 한타력이 폭발했고 오히려 농심이 한타는 물론 용까지 차지했다. 

20분 한화생명은 미드 1차를 밀면서 잘 큰 덕담을 잡았다. 하지만 농심의 완벽 대처에 줄줄이 끊겼다. 23분 한화생명은 미드 1차를 밀려는 농심을 덮쳤고 3킬을 기록하며 바론을 차지했다.


24분 네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용을 두고 5대 5 전투가 열렸다. 이번 싸움에서도 한화생명이 대승, 용까지 먹으며 용 3스택을 쌓았다.

28분 농심은 잘 큰 쵸비를 잡기 위해 투자를 했지만 결국 잡지 못했다. 30분 미드에서 5대 5 전투가 열렸고 한화생명이 완벽하게 농심을 제압, 에이스를 기록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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