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래퍼 제이피 더 웨이비, 31일 두 번째 EP 출시…‘키드밀리 참여’

최근 한국, 중국, 영국 등 해외 인기 래퍼들과 연이어 컬래버레이션 싱글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래퍼 제이피 더 웨이비 (JP THE WAVY)가 3월 31일 두 번째 EP ‘WAVY TAPE 2’를 출시한다.

제이피 더 웨이비는 2017년 공개한 데뷔곡 ‘Cho Wavy De Gomenne'의 뮤직비디오로 SNS와 유튜브에서 크게 주목받으며 일약 스타가 되었다. 이후 래퍼 ‘사루 (SALU)’가 참여한 ‘Cho Wavy De Gomenne'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1781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출시된 첫 정규작 [LIFE IS WAVY]는 ‘박재범', '식케이 (Sik-K)’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EP ‘WAVY TAPE 2’도 전작에 뒤지지 않는 호화 라인업을 갖췄다. 한국 래퍼 ‘키드 밀리 (Kid Milli)’, ‘88rising’을 통해 주목받은 중국 힙합 그룹 ‘하이어 브라더스 (Higher Brothers)’의 ‘싸이피 (Psy.P)’와 영국 래퍼 ‘랜시 팍스 (Lancey Foux)’ 등 해외 인기 래퍼들을 비롯해, 비비드 보이 (vividboooy), LEX (렉스) 등 일본 래퍼들이 참여하였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힙합 씬을 이끌어가는 트렌디함과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사운드, 다채로운 플로우, 발성을 선보이는 신선함까지 놓치지 않은 작품”이라 밝혔다.

제이피 더 웨이비의 두 번째 EP는 3월 31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뮤직카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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