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뮤지션 정재형이 싱글 'Feather of the Spring'(페더 오브 더 스프링)을 발표한다.
정재형은 3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Feather of the Spring'를 발표하고 연작 시리즈 'HOME'(홈)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악 ‘Feather of the Spring’은 정재형의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일렉트로닉 연주곡으로 봄바람 사이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깃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음 하나, 리듬 하나의 작은 단위들이 모여 마치 찬란한 봄을 맞이하는 것과 같은 전개에 몰입해서 듣다 보면 내 안에 피어나는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정재형의 'HOME' 프로젝트는 ‘나로부터 시작된, 내 안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느끼는 사소한 행복들을 채워나가자’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이로써 2021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한 정재형이 느끼는 일상 속 작은 소리들이 어떤 음악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정재형은 'HOME' 프로젝트와 연계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내달 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오노프 콘서트’를 통해 'Feather of the Spring' 라이브를 무대를 첫 공개한다.
이제까지 선보였던 정재형의 연주음악, 영화음악, 대중음악에 이어 피아노 연주와 디제잉,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또다른 형태의 무대를 선보이며 작지만 강한 마음의 울림을 초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재형의 싱글 'Feather of the Spring'은 2019년 6월 발매한 앨범 'Avec Piano'(아베크 피아노)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재형의 새 싱글 ‘Feather of the Spring’은 오늘(3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안테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