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남친룩의 완성은 얼굴

방탄소년단(BTS) 뷔가 최강 비주얼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여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30일 방탄소년단은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BE Comeback V live Photo Sketch' 즉, 브이라이브 현장 스케치 사진들을 공개했다. 최근 앨범인 'BE' 발매 당시 진행했던 컴백 라이브 방송의 현장 스케치 사진들로 팬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뷔는 라운지웨어와 가디건으로 뮤직 비디오 속 착장 그대로 등장해 남친룩 스타일링으로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플로럴 패턴의 라운지웨어와 포근한 카멜색 가디건은 편안함과 댄디함을 동시에 잡았다.



짙은 흑발에 웨이브를 살린 분위기 있는 헤어 스타일은 뷔의 부드러운 이미지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첫 사진 부터 독보적으로 빛나는 뷔의 큰 눈과 오똑한 코, 그려 놓은 듯한 비현실적 이목구비는 '조각상 미모'라는 뷔의 수식어를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여기에 뷔의 반짝이는 눈빛이 더해지자 주변의 공기 흐름 마저도 뷔를 위주로 흘러가는 듯한 흡입력 있는 한 컷을 완성했다.

뷔의 자상한 성품이 엿보이는 사진도 있었다. 메이크업 수정을 위한 도구들을 담은 가방을 메고 스태프들을 돕고 있는 뷔는 자상함은 물론 훈훈하고 귀여운 매력의 종합세트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뷔의 매혹적인 눈빛이 시선을 끈다. 방에 홀로 앉아 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뷔의 매혹적인 모습은 한 쪽에만 깊게 진 쌍꺼풀과 크고 맑은 눈이 더해지면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유쾌한 뷔의 재치가 빛나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뷔는 함께하지 못한 멤버 슈가의 판넬을 가로로 들어 기타를 든 것 같은 포즈를 취해 보였다.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다리를 넓게 벌린 락스타를 연상하게 하는 포즈까지 더해지면서 뷔의 재치가 빛나는 센스 만점 사진이 완성됐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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