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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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이야"...김찬우X이의정, 감격적 재회에 '울컥' (불타는 청춘)[종합]

기사입력 2021.03.30 22: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찬우와 이의정이 감격적인 재회를 했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찬우가 합류한 동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찬우는 걸어다니는 시청자 게시판처럼 멤버들에게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해줬다. 김찬우는 강경헌에게는 좋은 글이 많은데 안혜경의 경우 구본승과의 러브라인 때문인지 미워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했다. 김찬우는 윤기원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했다. 왜 이제야 나왔느냐는 반응이 많았다고. 윤기원은 반응이 좋았다는 말에 쑥스러워했다.

그 시각 이의정은 묵호항에서 깜짝 등장을 했다. 이의정은 제작진에게 SBS 개국드라마인 '은하수를 아시나요' 촬영 차 묵호를 왔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30년 전과는 다른 묵호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의정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인 카페를 찾아 혼자만의 티타임을 즐기고는 숙소로 향했다. 이의정은 숙소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멤버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이의정은 멤버들 사이에서 김찬우를 발견하고 너무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를 못했다.



김찬우와 이의정은 87년도에 광고 촬영으로 만나 '우리들의 천국'에서 오빠, 동생 사이로 재회해 인연을 맺었었다고. 이의정은 당시 김찬우의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에 김경란, 안혜경, 강경헌도 김찬우의 소녀팬이었음을 전하며 하이틴 스타 김찬우의 인기를 직접 입증했다. 이에 이의정은 자신도 이상형이 김찬우였다고 밝히면서 그때 김찬우가 아빠처럼 챙겨줘서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강경헌과 윤기원은 달고나 만들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달고나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자 진땀을 흘렸다. 김찬우는 저녁 준비를 위해 나왔다가 강경헌과 윤기원을 보고 조언을 해줬다. 강경헌과 윤기원은 김찬우의 도움을 받아 네 번째 시도 만에 달고나 만들기에 성공했다.

김찬우는 저녁식사로 파불고기를 만들기 위해 멤버들을 진두지휘하기 시작했다. 일단 안혜경은 파불고기를 찍어 먹을 양념장을 맡았다. 이의정과 윤기원은 파를 5cm 크기로 손질했다. 
 
김찬우는 믹서기 없이 마늘을 빻아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 "맛있는 거 먹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평소에도 그렇게 준비를 한다고 전하면서 김찬우에게 마늘 빻기는 자신이 할테니 고급 일을 하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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