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OST 여왕' 등극…매출만 '20억'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백지영이 올해 OST로만 20억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백지영은 올 한해 KBS 드라마 '아이리스' 러브 테마곡 '잊지 말아요'와 '로드 넘버원'의 '같은 마음' 으로 대박 행진을 이으며 여자 솔로가수로서 괴력을 과시했다.

특히 '총 맞은 것처럼'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사이트의 1위를 차지하며 6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백지영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시크릿가든' OST '그 여자'를 통해서도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여자'는 '시크릿가든' 현빈과 하지원의 러브 테마곡으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잊지말아요'의 음원 매출은 약 10억원, '같은 마음'도 3억~4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그 여자'가 '아이리스'의 음원성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백지영의 올 한해 OST 수익은 20억은 훌쩍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백지영 ⓒ보해양조 제공]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