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09
자유주제

[전문] 최희, '그알' 캐스팅디렉터 폭로 심경

기사입력 2021.03.29 13:50

김예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자로 출연한 방송인 최희가 SNS를 통해 짧은 심경을 전했다. 

최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가 나와서 많이들 놀라셨죠? 방송 이후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들을 많이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저 역시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까지 피해자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후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이상의 고통받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캐스팅 디렉터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캐스팅 디렉터는 지난 수년 간, 배우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며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다. 



그는 방송일을 시작한 지 1년 정도 된 시점에 캐스팅 디렉터를 알게 됐으며, 웨딩화보 촬영을 함께 진행하려 했으나 드레스 피팅 후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연락이 와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며 고소를 하겠다고 했다고. 그러면서 "변호사님이랑 같이 만났는데 변호사님 멱살을 잡더니 소란을 피웠다. 제가 변호사 남자친구와 함께 자신을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허위 제보도 했다"고 밝혔다. 

최희는 이러한 이야기를 전하며 "많이 힘들었다"고 말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최희를 향한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편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 여신'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인물.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최희 SNS 글 전문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가 나와서 많이들 놀라셨죠? 방송 이후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까지 피해자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이상의 고통받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최희 SNS,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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