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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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한 달 수입? 버스킹 할 판…있는 거 까먹는 중"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1.03.29 13:50 / 기사수정 2021.03.29 13:4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승철이 코로나19로 인해 없어진 수입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이승철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이승철에게 시그니처 질문, '한 달 수입'을 물었다. 이승철은 "버스킹 할 판"이라며 "있는 것 까먹고 있다. 냉장고 털어먹고 있다. 마트도 못 간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수입은 없고 벌어놓은 걸로 생활하는 거냐"라며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이 꽤 되는 거냐는 식으로 되물었다. 이승철은 "버틴다고 표현해달라. 하루하루 간신히 버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철은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을 하지 못 하고 있다며 온택트 공연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데뷔 35주년 프로젝트에 대해 "1년 동안 준비하고 녹음하고 공연을 기다렸다. 잡아놓으니까 취소되고 이제서야 프로젝트 음원이 나왔다"라며 힘든 시간을 털어놨다. 이어 "금전적인 건 둘째 치고 일을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더라"라며 덧붙였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9일 AKMU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곡 '우린'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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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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