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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온라인 콘서트 성료…올 여름 컴백 예고 '기대감 UP'

기사입력 2021.03.29 10:5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글로벌 대세’ 원호가 사랑과 감동으로 전 세계 팬들을 물들였다.

원호는 지난 28일 낮 12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 바이 라이브(LiveXLive)’를 통해 두 번째 온라인 단독 콘서트 ‘#위니드러브(#WENEEDLOVE)’를 개최, 전 세계 팬들의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발매된 미니 1집 Part.2의 수록곡 ‘플래시(FLASH)’로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연 원호는 “너무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돼서 기분이 좋은데 조금 떨리는 게 큰 것 같아요”라며 “일단 빨리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고 오늘까지 시간이 굉장히 느리게 흘러가는 기분이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자는 원호의 마음이 담겨 있는 만큼, 무대뿐만 아니라 원호 곡의 창작 안무를 따라하는 ‘#위니드챌린지(#WENEEDCHALLENGE)’, 전 세계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그리고 다양한 VCR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역대급 무대도 펼쳐졌다. 원호는 미니 1집 Part.2 수록곡 ‘베스트 샷(BEST SHOT)’과 ‘데빌(Devil)’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어 ‘로스트 인 파라다이스(Lost In Paradise)’, ‘루징유(Losing You)’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팬들의 응원 소리가 들어간 ‘루즈(Lose)’, ‘위드 유(WITH YOU)’, ‘오픈 마인드(Open Mind)’ 무대였다. 특히 ‘오픈 마인드(Open Mind)’ 댄스 브레이크 버전 무대는 한층 더 강렬해진 원호의 에너지가 더해져 ‘섹시 퍼포머’의 진수를 보여줬다.


약 2시간 20분 동안 이어진 콘서트에서 원호와 팬들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전 세계 팬들은 열띤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원호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고, 이에 원호는 ‘에인트 어바웃 유(Ain’t About You)’, ‘위니드(WENEED)’ 앵콜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응답했다.

끝으로 원호는 “많은 것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여름쯤에 다시 한번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콘서트에 이어서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만나게 돼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같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꿈같은 무대에 서게 해줘서 고맙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하루가 된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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