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26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오늘 민방위 훈련…'iSeeU' 화제

기사입력 2010.12.15 09:05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15일 오전 9시 헤드라인



▶오늘은 민방위 훈련…'모두 대피하세요'


15일(오늘) 오후 2시 전국적인 규모로 대대적인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상황과 같이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소방방재청 중앙 민방위 경보통제소의 훈련 공습경보 발령으로 시작된다.

경보 발령 이후 길가에 있는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길가에 정차하고 승객들은 버스에 내려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철도와 고속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은 3분 간 서행해야 하며, 항공기와 선박은 예외적으로 정상 운행한다. 각 급 학교도 수업을 중단하고 대피 훈련에 돌입한다.

공군은 전국 주요 도시 상공에 가상 적 비행기를 띄워 훈련에 들어가며 경찰은 수도권 지역 주요 교차로를 항공을 통해 점검한다.

하지만, 경상북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 '구세주' iSeeU, 알고보니 '연인 감시'용?


지금까지 아이폰3/3GS를 썼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던 '아이씨유(iSeeu)'가 화이트 버전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아이폰 3GS는 전면 카메라가 없었기 때문에 영상통화가 불가능했고, 셀프 촬영을 하기에도 어려웠다. 하지만 특수 거울의 반사원리를 이용한 '아이씨유'만 있으면 후면에 장착된 카메라를 전면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씨유만 장착하면 아이폰 3G와 3GS 사용자들도 아이폰4 처럼 다양한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휴대폰에 장착된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 아쉬움을 샀지만 아이씨유는 후면의 카메라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통화나 셀카 촬영시 다른 휴대폰보다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빠믿지' 어플에 이어 '아이씨유'도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통화가 가능해져 상대를 영상통화로 얼마든지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빠 믿지에 이어 연달아 세상이 망하게 생겼다", "아이씨유 써도 좋으니 여자친구 있었으면", "아이씨유 논란은 배부른 자의 투정이다"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아이씨유는 지난 11월 3일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사전 예약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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