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임신 후 근황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면 벌써 임신 9주차로 들어선다"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벌써 아침마다 다리 저리고, 먹덧으로 은근 고생하고 있다"며 "뭐 빨리 안 먹거나 공복일 때 약간 바다 위에 배 안에서 파도 따라 꿀렁꿀렁 멀미하는 느낌이랄까. 이러다 만삭 때까지 30kg 이상이 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왜 배쪽이 가려운 거냐. 임신해서 배가 벌써 나오면서 트려고 하는 건지"라며 "임신하고 살짝 불편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삼둥이 행복이 너무나 커서 뭐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근황 사진 속에는 벌써 D라인을 자랑하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훌쩍 나온 배 위에 손을 얹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황신영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공채 28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인공수정으로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은 황신영 글 전문
우왕 벚꽃이닷. 오늘은 벚꽃 태교. 요즘 꽃향기를 계속 맡고 싶네융~~ 다음에는 태교하러 아예 식물원도 가봐야겠어영 ㅎㅎ ⠀
내일이면 벌써 임신 9주 차로 들어서네영. 저 벌써부터 아침마다 다리 저리고...ㅋㅋ⠀먹덧으로 은근?! 고생하고 있네영. 뭐 빨리 안 먹거나 공복일 때 약간 바다 위에 배 안에서 파도에 따라 꿀렁꿀렁 멀미하는 느낌이랄까. 이러다 만삭 때까지 30키로 이상이 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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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왜 배 쪽이 가려운거에여? 임신해서 배가 벌써 나오면서 트려고 하는건지..;;ㅋㅋ⠀임신하고 나서 살짝쿵 불편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삼둥이 행복이 너무나 커서... 뭐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영~!!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