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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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을 기회"…정성윤, 이재황♥공서영 즉석 소개팅 주선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1.03.27 23:40 / 기사수정 2021.03.27 22: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성윤이 이재황과 아나운서 공서영의 만남을 주선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성윤과 김미려가 이재황과 공서영의 만남을 주선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성윤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며칠 전에 허리를 삐끗했다. 조심하고 있다"라며 밝혔다.

이때 이재황이 정성윤에게 전화를 걸었고, "지난번에 내가 화분 깨지 않았냐"라며 물었다. 정성윤은 "지금 와라"라며 말했고, 이재황은 곧바로 정성윤의 집에 방문했다.



이재황은 약속대로 화분을 선물했고, 정성윤이 허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알고 육아를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정모아 양은 숨바꼭질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재황은 흔쾌히 술래를 맡았다. 이재황은 오랜 시간 끝에 정이온 군의 도움을 받아 드레스룸에 숨은 정모아 양을 찾았다. 

더 나아가 이재황은 아이들과 함께 핫케이크 반죽을 만들었고, 이재황은 아이들이 핫케이크 가루로 장난을 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재황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제 주변에 아기들이 없다. 육아를 도와주겠다고 말을 했으니까 열심히 했는데 진짜 힘들더라"라며 고백했다.

또 김미려는 정성윤에게 전화했고, 공서영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정성윤은 "재황이 와 있다. 혹시 남자친구 있냐"라며 물었고, 김미려는 "없다"라며 못박았다. 정성윤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는 안 했다. 저희 부부한테 정말 고마운 일이 많았다. '그 은혜를 언제 갚아야 되나' 그러고 있었는데 '이때구나' 싶었다"라며 기대했다.



정성윤은 이재황에게 공서영이 온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옷을 빌려줬다. 이재황은 정성윤의 권유로 옷을 갈아입었고, 이후 김미려와 공서영이 도착했다.

이재황은 공서영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공서영은 "미려한테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 있다고 들었다. 문을 열고 이재황 오빠가 계시는데 그때부터 '이 둘은 망붕렌즈를 끼고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정성윤은 이재황이 요리를 잘한다며 부추겼고, 이재황은 어쩔 수 없이 안주를 만들었다. 이에 이재황은 "저를 띄워주는 거 자체도 어색했고 이것도 안 하고 저것도 안 한다고 하면 더 어색해질 거 같더라. 그래서 '빨리하고 끝내자' 싶었다"라며 민망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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