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야구선수 양준혁과 그의 아내 박현선이 결혼식을 단독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과 박현선이 지난 3월 13일에 결혼식을 진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준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결혼이 두 번이나 밀리는 바람에 모든 분들이 결혼을 한 줄 안다. 3월 13일날 드디어 결혼한다"라며 자랑했고, 양준혁과 박현선의 결혼식이 단독 공개된다는 사실이 예고됐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기분 어떠냐. 떨리냐"라며 물었고, 박현선은 "아직은 괜찮은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박현선은 박현선 아버지와 통화했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하객의 인원수가 제한돼 있어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박현선은 "너무 속상하다. 저는 제 친구들 부르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인원 제한이 심하다 보니까 아빠랑 결혼식 이틀, 삼일 전까지 싸웠던 거 같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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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