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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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시크릿 가든 표절 논란…딱 붙는 티아라 의상

기사입력 2010.12.15 00:26 / 기사수정 2010.12.15 00:2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4일 인터넷상에서는 '시크릿가든 표절 논란', '티아라 전신 타이즈 의상 논란…'딱 붙고 짧기까지', '씨야, 해체 선언'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시크릿 가든 표절설…네티즌 "황미나 작가님 확실해요?"

'순정만화계의 대모'로 불리는 만화가 황미나가 방영중인 한 인기드라마가 자신의 만화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미나는 지난 13일 자정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하던 웹툰 '보톡스'를 올리지 않고, 대신 표절에 대한 불만 글을 제기했다.

또한 황미나의 동생이 황미나의 팬 카페를 통해 표절 당한 부분은 "발 영어, 패션 테러리스트, 좋아하는 여자의 직장에 가서 여자를 괴롭히는 것, '시'가 등장하는 것" 등을 들자, 네티즌 들은 이와 유사점이 많은 SBS의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지목했고, 이 내용이 언론들에 의해 기사화 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에 대해 '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표절 의혹을 반박했다. 또한 "웹툰 보톡스를 본적이 없어 더 조목조목 반박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며 "표절이라고 찔러 보고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행동에 정말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약 시크릿 가든을 보톡스의 표절 대상으로 지적했다면, 이는 억지주장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두 자품을 모두 본 "네티즌들도 표절이라고 느낀 적이 없었다"라며 며 의아해 했다. 네티즌들은 "황미나 작가님,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라며 "어떤 드라마인지 어떤 점이 제공됐는지 분명히 밝혀달라"는 의견을 게시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시크릿 가든이 아닌 다른 드라마를 새로운 표절 대상으로 지목해 추후 사건의 전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② 티아라, 전신 타이즈 의상 논란…'딱 붙고 짧기까지…'

'왜 이러니'로 활동 중인 걸 그룹 '티아라'가 민망한 무대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티아라'는 타이틀곡 '야야야(yayaya)'와 '왜 이러니' 무대에서 오렌지색의 몸매 굴곡이 그대로 드러난 짧은 의상을 입어 다소 선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한편 네티즌들은 "눈을 떼려야 뗄 수가 없었다", "예쁘기만 하던데", "티아라가 아닌 코디를 비난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KBS '뮤직뱅크' 컴백 무대 당시 선정성 논란으로 이중 스타킹을 신고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③ 씨야, 해체 선언…'각자의 길 걷고파'

 여성 그룹 '씨야'(Seeya)가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씨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멤버들이 김광수 대표를 찾아와 '이제 씨야가 아닌 각자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고, 김광수 대표는 이를 받아들여, '각자의 길을 갈 경우에도 흔쾌히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씨야'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그동안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그래도 좋아', ' Hot girl', '미친 사랑의 노래', '여성시대', '원더우먼', '가슴이 뭉클', '다 컸잖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씨야'는 오는 2011년 1월 10일 그동안의 히트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앨범 'Good bye my friend' 앨범 발매 후, 각자의 길을 걷는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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