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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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X로꼬, 팀 대항 미션 勝→강요셉, 기흉에 응급실 行 (고등래퍼4)[종합]

기사입력 2021.03.27 01:12 / 기사수정 2021.03.27 01:1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고등래퍼4' 사이먼도미닉X로꼬 팀이 팀 대항 미션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4'에서는 팀 대항 미션이 펼쳐졌다.

먼저 더콰이엇X염따팀의 '엘리자베스' 무대가 펼쳐졌다.



김재하의 "누나는 내 여자니까"라는 가사부터 추현승의 무전기와 같은 화려한 목소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팔로알토는 "네 분의 밸런스가 좋아서 캐릭터가 잘 드러났다"라고 말했고, 딥플로우 역시 "여행을 떠난 콘셉트였는데 딴 세상에서 오는 몰입감을 선사해서 좋았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자이언티는 김재하에 대해 "트렌디하고 동시에 케이팝스러운 느낌이 들어 그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안정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잘 봤다"라고 극찬했다.

보이비는 추현승에 대해 "곡의 구성상 카펫이 깔렸다고 표현해도 되는 부분을 맡았고 그 상황을 즐기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이민도미닉X로꼬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에 오르기 전 연습 영상에서 강요셉은 "죄송한데 제가 오늘 촬영을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숨 쉬는 게 힘들어 병원에 가보니 폐에 구멍이 난 것 같아 응급실을 간 상태였던 것. 로꼬는 "기흉으로 회복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무대를 같이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다행히 한무대에 설수 있었고, 'BIG BIG BIG'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폭발적인 랩핑에 딥플로우는 "기본적으로 잘해서 손색없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버벌진트는 "두 팀이 상반되는 무대였다. 착한 학생과 센 학생의 대결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요셉에 대해 "노래를 하면서 쥐었다 놨다하는 완급조절을 흡입력 있게 잘 봤다"라고 극찬했다. 자이언티 역시 "강요셉 씨가 키가 커서 어떤 액팅을 할까 궁금했는데 너무 유려하고 날렵하게 잘 하셨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두 팀의 대결 결과는 사이먼도미닉X로꼬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더콰이엇X염따 팀에서 한 명의 팀원을 떠나보내야 했고, 윤지호가 탈락하게 됐다.

더콰이엇은 "아무래도 다 잘해서 쉽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선택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염따는 "지호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정해져있고 아무래도 우리가 좀 더 발전시켜보고 싶은 친구들을 데리고 가게 됐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염따는 "지호가 맏형으로써 팀을 잘 이끌었고 잘해줬다. 분명히 여기를 떠나 더 멋있는 지호가 돼서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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