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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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문학의 밤' 사연에 눈물...양지은→홍지윤, 깜짝 지원 사격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7 07:00 / 기사수정 2021.03.27 01:3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찬원이 신청자 사연에 눈시울을 붉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가 사서함 20호로 돌아온 가운데 '문학의 밤'이 열렸다.

이찬원에게 작품을 보낸 신청자는 남다른 사연으로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신청자는 "13세 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쓰신 시에 이찬원의 이름을 덧붙여 완성한 시"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찬원은 신청자의 시를 낭독하는 도중 눈물을 참지 못했다. 또한 "돌아가신 어머니의 소중한 작품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청곡 '흔적'으로 100점을 기록한 이찬원은 상품으로 냉장고를 뽑았고, TOP6는 "역시 금손"이라고 감탄했다.

정동원의 학교 선배도 정동원의 학교 생활을 폭로했다. 신청자는 "학교에서 정동원 군을 자주 봤다. 폭로할 게 있다"고 폭탄 발언하며 "점심시간, 쉬는 시간마다 매점을 그렇게 간다. 아이들을 잘 이끌고 다니고, 축구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에게 사연을 보낸 신청자는 "그림과 글로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일을 하던 사람인데, 결혼해서 아이를 갖고 암 진단을 받았다. 힘든 일을 오래 겪다 보니 트라우마처럼 그림 그리기가 겁이 났다"고 사연을 전했다.

또한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니 치유가 되더라.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가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몸은 의술이 고쳤지만 마음은 임영웅이 고쳤다"고 덧붙였다.

'문학에 밤'에 이어진 '도전 트롯 천곡'에는 '미스트롯2' 출연자인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강혜연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대한민국 트롯 애청곡 중 랜덤으로 선택된 노래를 대표 멤버가 완벽하게 불러야 하는 코너였다.

TOP6의 첫 대표 멤버는 정동원이었다. 정동원은 장윤정의 '돼지 토끼'로 100점을 받아 기선을 제압했다. 또한 미성년자인 관계로 그 길로 한우 세트를 손에 들고 퇴근해 TOP6와 미스6의 부러움을 샀다.

큰 점수차를 두고 패배할 위기에 처한 미스6를 기사회생하게 만든 주인공은 홍지윤이었다. 홍지윤은 점수를 2배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모르 파티'로 100점을 받았다.

그러나 미스6는 마지막 랜덤 곡 나훈아의 '홍시'를 완창하는 데 실패했고, 이를 이어 받은 임영웅의 활약으로 TOP6가 '도전 트롯 천곡'에서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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