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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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최여진 子에 의도적 접근…"저의가 뭐냐" [종합]

기사입력 2021.03.25 20:34 / 기사수정 2021.03.25 20:3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최여진의 아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제왕그룹 한영애(선우용여)의 집을 방문한 황가흔(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가흔은 제왕그룹 회장 오병국(이황의)을 찾아 자신의 납치사건 진상조사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황가흔은 "다친데 없이 무사하고, 근처에 비슷한 강도 사건이 있었다. 괜히 신브랜드에 필요한 중요한 인력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도 속상한 마음에 투자 철회를 얘기하신 거다. 제가 잘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병국은 "그런 일을 겪고도 회의를 잘 마쳤고,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라며 자신의 회사에서 일어난 납치 사건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주세린(이다해)은 나욱도(안희성)에게 "황가흔 묻은 사진을 왜 또 보냈냐"라고 소리쳤다. 앞서 나욱도는 황가흔의 계략으로 술에 취해 주세린과 오하라에게 납치 당시의 사진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나욱도는 "술에 취해 필름이 끊겼다"라고 설명했다.

금은화(경숙)는 황가흔이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한 사실을 주세린에게 알렸다. 그러면서 "다시는 해코지 할 생각하지 마라. 이제 정신 차리고 네 일을 해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신덕규(서지원)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주태식(권오현)을 찾았다. 공황장애 발작을 일으킨 주태식을 살린 신덕규는 "과호흡 와서 쓰러지면 평생 못 일어날 수도 있다"며 자신이 정신과 전문의라고 밝혔다. 이어 "개원할 곳을 찾고 있다"고 전했고, 이제 주태식은 리모델링 한 깔끔한 곳이 있다며 건물 곳곳을 소개했다.

한영애는 투자 철회를 해준 황지나(오미희)와 황가흔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집으로 초대했다. 식사 후 차선혁의 아들 차훈(장선율)과 놀아주던 황가흔에게 오하라의 멱살을 잡고 "너 지금 내 아들이랑 뭐 하는 짓이냐. 나한테 한 짓 잊었냐. 도대체 저의가 뭐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황가흔은 "뭐일 것 같아?"라고 응수했다. 차선혁은 "초대받아서 온 손님한테 무슨 짓이냐"며 오하라를 끌고 나갔다.

한편, 주세린은 가짜 여우털을 이용해 오하라를 모델로 세워 의류 상품을 판매했다. 이 사실을 안 황가흔은 "이런 허접한 리폼 디자인 따위가 먹힐 거라 생각했냐. 형편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상품이 전량 반품된 사실이 전해졌고 이에 오하라는 "주세린, 너 내 얼굴 팔아서 도대체 무슨 짓 한 거냐"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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