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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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엄태웅, 딸 지온 케어하느라 둘만의 시간 부족" (왓씨티비)[종합]

기사입력 2021.03.25 11:50 / 기사수정 2021.03.26 06: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윤혜진이 유튜브로 다시 돌아왔다. 

윤혜진은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What see TV)를 통해 "여러분 저 왔어요. 빨리 들어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윤혜진은 "여러분. 저에요. 제가 다시 왔어요. 너무 보고싶었어. 크게 바뀌는 건 없겠지만 어찌됐든 새로운 시작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엄감독님이랑도 계속 촬영하니까 티키타카 없어진다고 감사하게도 서운해해주셨던 분들 걱정마시고요"라고 글을 남겨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카메라 앞에 자리잡은 윤혜진은 인사를 건네며 "진짜 오랜만에 왓씨티비 돌아왔다. 너무 어색하다. 시즌2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갖다 붙인 거다"면서 웃었다.

이어 "환경이 바뀌었다. 너무 어색한데 와씨티비 스태프들이 생겼다. 항상 오빠(엄태웅)와 둘이서 찍다가 지온이가 매일 등교를 하게 되면서 지온이가 케어를 해주느라 저와 함께할 시간이 없어졌다. 촬영 시간이 단축돼서 좋은 분들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즌2 첫 번째 영상에서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전하는 Q&A 시간을 갖기로 했다. 윤혜진은 "아무래도 개인적인 부분을 모르니까"라는 제작진의 말에 "나 좋아하냐. 사랑에 빠질 수 있으니까 위험하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혜진은 이름, 성별, 장래희망 등을 묻는 질문에 한숨을 내쉬었다. 윤혜진은 "질문이 너무 성의없는 거 아니냐. 내 장래희망은 여배우다. 희망이니까 말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까칠하게 말했다. 

이어 "내가 아는 사람 중 유명인?"이라면서 엄태웅의 누나인 가수 엄정화를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더니 "나 이용해 먹으려고"라고 소리쳐 제작진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 희망 콘텐츠를 묻는 질문에 "몰래카메라"를 찍어달라 요청한 윤혜진은 "왠만해서 안 속는다. 잘 찍어야한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희망하지 않는 콘텐츠로는 "가식적이고 계획적인 부자연스러운 영상"이라면서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서"라고 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와씨티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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