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양택조가 아들 덕에 간암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양택조가 출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양택조는 과거 간암 투병을 했었다며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아들이 자기가 간 주는 걸로 해서 나를 아산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나를 살려놨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안 한다고 했다. 아들이 잘못될까봐. 안 받는다고 했더니 '아버지 드려도 난 다시 살아난다'고 하더라"며 "그게 2005년이다. 16년을 덤으로 더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택조는 "그 후로 내가 아들한테 욕을 한 적이 없다. 그전에는 욕도 하고 그랬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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