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3 23:20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추성훈이 드라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의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적국의 보안요원으로 등장한 추성훈은 미국 보안본부 동아시아 지부장인 차승원과 숨막히는 격투 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테나에 카메오로 출현한 추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맞서 목숨을 건 격투 신을 선보였다.
추성훈은 날카로운 펀치와 킥은 물론, 암바 기술까지 시도하는 등 격투기 선수로써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추성훈은 치열한 난투극 끝에 서로 무기를 집어 드는 과정에서 차승원이 쏜 침을 목에 맞아 극 중 사망했다.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장면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액션 신에 대해 "세세한 설정이 좋았다"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액션은 좋았는데 카메라 웍 때문에 박진감이 떨어져 아쉬웠다" "사람 몸이 변기보다 세다니 터미네이터 보는 줄 알았다"며 단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추성훈이 오히려 멋있네" "추성훈 1화만에 산화" "추성훈 지못미"라며 1회만 출연한 추성훈에 대해 아쉬운 감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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