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송은이와 가상부부로 활약한 김영철이 미련이 가득한 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독립 3주에 접어든 송은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의 독립 3주 차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아침부터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집들이 하는 날이다. 손님으로 시끄러운 친구 한 명과 과묵한 친구 한 명이 온다. 그래야 밸런스가 맞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누군가가 송은이의 집으로 향했다. 긴 다리와 남다른 패션을 자랑하는 남자의 모습을 본 '독립만세' 멤버들은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주인공은 바로 김영철이었다. 김영철은 시작부터 "여보 나야"라고 인사를 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부부로 함께 호흡한 두 사람. '전 남편' 김영철을 본 송은이는 "너를 위한 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은 "같이 살자고 초대한거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은 송은이의 집을 보며 "드라마에 나오는 여주, 남주 집 같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송은이는 단칼에 "여긴 여주만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영철은 "4년 째 못 빠져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 2017년, '님과 함께' 놓치지 않을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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