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조카' 브레이브걸스 1기 은영, 5월 결혼…2기 역주행과 겹경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역주행 기적'을 낳고 있는 그룹 브레이브걸스 1기 출신 은영(박은영)이 결혼한다.

일간스포츠는 22일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은영이 오는 5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영은 당초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 후 백년가약을 맞이하게 됐다.

은영은 최근 브레이브걸스 1기 멤버들과 만나 결혼식 일정을 알리는 등 그룹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고.

은영은 배우 신하균의 외조카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 1기이자 원년멤버로 데뷔했으며 2016년까지 활동했다. 활동 당시 메인보컬임에도 가창력은 물론 충실력까지 뛰어나 끼를 발산한 바 있다.

브레이브걸스 1기로 '아나요', '툭하면', '요즘 너'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점만점'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역주행의 기적'을 낳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2기는 은영이 탈퇴한 뒤 팀에 새로 합류한 멤버들이다.

브레이브걸스 2기는 지난 2016년 2월 16일 출범했으며 2017년 발매한 '롤린'이 발매 4년 만에 음원차트 올킬을 하며 역주행의 기적에 성공했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음악방송에도 출격해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의 새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

'롤린'에 이어 '운전만 해' 역시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중이며, 아직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적의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