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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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사윗감 1등은 연정훈, 한가인에 하는 모습 보고"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2 07:00 / 기사수정 2021.03.22 0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김종민이 연정훈을 사윗감 1등으로 꼽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멤버들 중 원하는 사윗감을 지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1주년 맞이 프로젝트 'Feel the Rhythm of Korea' 특별 편 촬영을 하던 중 마지막 월미도 촬영을 앞두고 지목 퀴즈를 했다. 질문을 듣고 그 질문에 해당되는 멤버를 지목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 질문은 "딸이 있다면 사위 삼고 싶은 멤버는?"이었다. 멤버들은 질문을 듣자마자 다들 어떻게 골라야 할지 난감해 했다. 특히 실제로 딸이 있는 연정훈과 문세윤은 고뇌에 빠진 얼굴이었다.

멤버들의 지목 결과는 가지각색이었다. 라비가 2표를 얻어 1등을 차지했다. 김선호가 라비를 지목한데다가 라비가 자기 자신을 지목했던 것. 반면에 딘딘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0표로 꼴등을 했다. 



김종민은 딘딘을 향해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넌 안 된다"고 말했다. 발끈한 딘딘은 "딸이나 낳고 말하라"고 했다. 멤버들은 실망한 딘딘에게 "아직 아이 같아서 사위 삼기에는 아들 같아서 그런 거다. 챙겨줘야할 것 같고"라고 얘기해줬다.

연정훈과 김종민은 사이좋게 서로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호는 김종민에게 연정훈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물어봤다. 김종민은 "정훈이 형을 찍은 이유는 형수님한테 하는 모습 보고 정훈이 형이라면 내 딸을 맡겨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겠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연정훈 다음 순위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종민은 2, 3등으로 김선호와 라비를 지목했다. 김종민 사윗감 상위권에 들지 못한 딘딘은 4등도 물어보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김종민은 문세윤과 딘딘 중 문세윤을 4등으로 골랐다. 김종민은 딘딘에게 "너 5등이야"라고 다시 한 번 말해줬다.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본인도 후보에 올린다면 몇 등이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당황한 듯 "저요?"라고 말하더니 "내가 나여도 못 주겠더라"라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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