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바벨의 진짜 보스 옥택연이 정체를 숨기는 이유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장준우(옥택연 분)가 바벨의 진짜 보스라는 사실을 숨기는 이유를 밝혔다.
장준우는 최명희(김여진)에게 우상에 있는 이유를 물었다. 최명희는 "저는 위험한 빙벽 등반이 좋습니다"라고 답하자 장준우는 "빙벽 등반에 대한 대가 충분히 지불할게요"라고 말했다.
최명희는 장준우에게 정체를 숨기고 바벨을 경영하는 이유를 물었다. 장준우는 "게임하는 것처럼 스릴이 넘쳐서. 큰일 나면 감방 가기 싫어서. 신이 된 것 같아서. 신은 꼭꼭 숨어서 인간에게 불행이란 불행은 다 주면서 엔조이하잖아요. 간혹 행복 조금 주면서 '세상은 살 만하다' 착각 심어주고"라고 답했다.
장준우의 답을 들은 최명희는 "개인적으로 세 번째 이유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나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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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