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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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홍은희, 윤주상에 母 살인 의심…남편 최대철 혼외자 출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1 06:57 / 기사수정 2021.03.21 01: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윤주상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이철수(윤주상)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철수는 오맹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고, 무죄를 입증하고 풀려났다. 그러나 이광남은 이철수를 의심했고, "아버지와 우리 인연 여기까지예요"라며 못박았다.

이철수는 이광식(전혜빈)과 이광태(고원희)에게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냐"라며 추궁했고, 이광태가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광식 역시 자리에서 일어섰고, 이철수는 "광식아. 잠깐만. 네가 걸린다. 결혼식도 못하고. 혼인신고까지 했는데 아버지가 못난 탓이다. 집값이라도 보태줬으면 혼인신고까지는 안 했을 텐데"라며 사과했다.

이광식은 "왜 그러셨어요? 애초에 이혼해달라고 했을 때 좋게 해주셨으면 이런 일 없잖아요"라며 울먹였고, 이철수는 "나도 지금 그게 후회스러워 미칠 지경이다. 그냥 이혼해 줄걸"이라며 후회했다. 이광식은 "이렇게 아버지 보는 거 너무 힘들어요"라며 털어놨다.


게다가 이철수는 동료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탓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이때 이광식은 이철수에게 연락했고, "공항이에요. 입국 금지된 곳도 있어서 비행기 뜨는 곳으로 가려고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라며 고백했다.

이철수는 공항으로 달려가려고 했지만 이내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발길을 멈췄다. 이광식은 회사를 그만둔 채 해외로 떠났고, 1년이 흘렀다.

이철수는 오맹자의 제사상을 차렸고, 오봉자(이보희)는 이광남과 이광태를 불렀다. 그러나 이광남은 여전히 이철수가 오맹자를 죽였다고 생각했고, 이철수에게 제사 준비를 하지 말라며 갈등을 빚었다

게다가 이광남은 집안 곳곳 압류 딱지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집이 왜 이래? 왜 이런 게 붙어 있어?"라며 독설했다.

이철수는 오맹자가 진 빚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이광남은 믿지 않았다. 이광남은 도리어 "떠넘기지 마세요. 엄마가 없다고 덮어 씌워도 돼요? 하늘에서 얼마나 억울하겠어요"라며 분노했다.

오봉자는 "사실이야. 엄마 돌아가시고 여기저기 빚쟁이들 연락 왔더라. 그거 다 형부가 갚으셨어"라며 이철수를 감쌌다.

그뿐만 아니라 신마리아(하재숙)는 배변호(최대철)의 아이를 낳았다. 신마리아는 아이를 낳을 때까지 배변호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출산을 앞두고 산부인과로 불렀다. 이후 배변호는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광남 몰래 두 집 살림을 시작했다.

또 이광식은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공항에서 형사에게 붙잡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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