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윤주상이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회에서는 이철수(윤주상 분)가 오맹자 살해 혐의로 체포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철수는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려다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철수는 경찰서로 이송됐고, "도망간 게 아니라 하도 저기해서 바람 좀 쐬려고"라며 해명했다.
형사는 "오맹자 씨한테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셨던데. 법원에서 만나기로 한 전날"이라며 추궁했고, 이철수는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죽이고 싶었슈. 썩을. 아니라니까. 내 마음속으로만 저기했다고요"라며 발끈했다.
형사는 "왜 죽었다고 생각해요?"라며 물었고, 이철수는 "교통사고 나서 죽었다면서요. 타이어 펑크 나서"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형사는 "펑크 말한 적 없는데"라며 의아해했다.
형사는 이철수가 한돌세(이병준)에게 오맹자를 살해하기 위해 타이어에 펑크를 내라고 지시했다고 가정했다.
형사는 "최근에 한돌세 씨 통장에 알 수 없는 돈이 입금됐던데. 이철수 씨가 펑크 지시하고 넣은 거 아닙니까?"라며 다그쳤다.
이후 한돌세가 도착했고, 형사는 한돌세가 오맹자가 탄 차 앞에 서 있는 것이 찍힌 사진을 증거로 들이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