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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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황치열X허경환과 혼성그룹 결성?…"'뮤직뱅크' 나가고파"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3.19 23:2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유리가 황치열, 허경환에 혼성그룹을 제안하며 역대급 케미를 뽐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짝꿍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유리는 허경환, 황치열과 뭉쳤다. 이날의 주제는 해조류, 이유리는 "숯불 해조류를 먹을 거다"라며 마당에 모닥불 설치를 시작했다. 이들은 직접 하나하나 벽돌을 쌓았다. 특히 황치열은 장작을 한 방에 두 동강 내며 장작 패기 달인에 등극했다. 

이어 이유리는 재료로 갈치와 미역을 가지고 나왔다. 이유리가 준비한 요리는 미역 갈치 호롱구이, 미역 낙지 호롱구이였다. 갈치와 미역을 꼬치에 마는 이유리의 모습에 이경규는 "좀 엽기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생 끝 이를 맛본 이유리는 "생선이랑 미역을 말으니까 비린내를 잡아주는 것 같다"고 말했고, 허경환은 "미역이 쫄깃쫄깃하다"고 감탄했다. 황치열은 "맛있다. 식감도 더 살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유리는 "요리 개발로 끝내기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하자. 앨범, 음원을 내는 거다. '뮤직뱅크'도 가고 우리가 팀을 결성해서 얻은 수익을 기부하는 거다"라고 제안했다.


황치열은 "무슨 음악이든 진정성이 있고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때 이유리와 허경환은 "옷 갈아입고 오자"며 자리를 비웠다. 세팅을 마치고 온 두 사람은 황치열 앞에서 의지를 뽐냈다.

이어 이유리와 허경환은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선보이며 오디션을 봤다. 황치열은 "합이 너무 좋다. 맞춰보지 않았는데도 에너지가 비슷하고 즐거워보인다. 근데 진짜 큰 문제는 완창이 가능하냐는 거다"라고 정곡을 찔렀다. 허경환은 "그래서 한 사람을 남겨둔 거다. 그게 황치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치열까지 스타일링을 마치고 세 사람은 코요태와 서태지와 아이들, 쿨의 노래를 열창했다. 혼성그룹으로 변신한 허치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무대 후 허경환은 "여기가 진짜 특이한 곳이다. 우리는 왜 갑자기 이러고 있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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