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원희가 가장 잘하는 음식을 이야기하며 남편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95화에는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해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밥상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전통 된장 맛집으로 향했다. 들깨 된장을 맛본 김원희는 "이것만 먹어도 되겠다. 담백하고 맑다"라고 말했다. 허영만 또한 "이 집에 와서 이거만 먹을 수 있다. 이게 대표 메뉴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김원희는 "저도 제일 잘하는 게 된장이다. 된장찌개. 제가 솜씨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솜씨가) 없을 것 같다"면서도 "남편이 맛 없다고 하기 전에 말로 해결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희는 "16년을 살아서 말로는 해결이 안 된다. 신혼이면 말로 해결이 되는데"라며 "저는 맛있는 된장이 있다고 하면 어딜 가서도 사게 되더라"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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