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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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김지민과 염문설 언급..."50세까지 미혼이면 결혼할 것" (썰바이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19 06:40 / 기사수정 2021.03.19 01:1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허경환이 김지민과의 결혼 약속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허경환이 김지민과의 염문설에 대해 고백했다.

허경환은 김지민의 '50세 만기 결혼 보험남'으로 소문난 상태. 허경환은 "결혼 약속 당시 30대 초반이었다. 농담 삼아 50세까지 미혼이면 둘이 합치자고 했는데, 50세가 가까워졌다"고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허경환은 "지민이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오빠"라고 밝혔다. 이에 황보라는 "뽀뽀할 수 있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술도 안 마시고?"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와 황보라는 호들갑을 떨었다. 허경환은 진땀을 빼며 인생 최악의 결정으로 "김지민과 50세 결혼을 약속한 것"을 꼽았다.

친구와 연인의 차이에 대해서 허경환은 "만약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상대방이 기어에 손을 올리면, 썸일 경우 상대방 손 위에 내 손을 얹는다. 그냥 여자인 친구면 '야! 손 치워'라고 할 것"이라고 정의했다.



남자인 친구가 사연자의 마음을 오해하고 헛소문을 퍼뜨려 고통받았다는 썰에 김지민은 소신을 밝혔다. 원치 않는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가만히 있어야 한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

CEO로 활약하고 있는 허경환은 100점 만점의 50점인 상사라고 고백했다. 그 이유로는 "회사 일을 직원들보다 훨씬 덜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 돈으로 별풍선을 쏜 신입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낌새가 보일 때 잘라야 한다. 개념 없는 신입은 어차피 금방 그만둔다"고 덧붙였다.

3MC와 허경환은 개념 없는 신입사원과 시기하고 괴롭히면 상사 사이에서 갈등했다. 김지민은 사연자를 술집 여자로 소문낸 상사 썰에 "저런 소문들은 악플과도 같다"며 "저건 못 참겠다"고 분노했다.

김지민도 전 연애 썰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전에 만나던 남자 친구와 서로의 휴대폰을 보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서로 원할 때 보여 주기로 했었기에, 보여 달라고 하며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그러자 그가 휴대폰을 빼앗아 창문 밖으로 던져 버렸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레전썰로 '과하게 집착하는 남친 썰'을 선택했다. 이어 "대화하는 거 좋아한다. 그러나 피곤하게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힘든 사랑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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