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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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지승현, 멜로 눈빛+로맨틱 멘트…'여심 저격'

기사입력 2021.03.18 15:31 / 기사수정 2021.03.18 15:3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멜로 장인’ 지승현이 멜로 눈빛과 로맨틱 멘트로 여심을 저격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조아제과 기획이사 양도윤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지승현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지은(김유미 분)의 임신 소식에 행복해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도윤은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지은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고 긴장한 지은의 손을 묵묵히 잡아주며 안심시켰지만 정작 도윤은 지은 걱정에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 6주 차라는 결과를 받은 도윤과 지은. 그동안 도윤의 문제로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믿어왔던 지은은 자연 임신이 되었다는 사실에 의아했지만 이내 모든 게 도윤의 배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윤이 반복된 시험관 시술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은을 위해 난임의 원인이 본인에게 있다고 지은을 속여왔던 것.



“우리가 기다리는 거 알면 언제가 됐든 그 녀석이 꼭 올 거라고 믿었다”라는 도윤의 진심 어린 말이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도윤은 지은에게 언제나 다정하고 로맨틱한 사랑꾼 남편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은을 향한 사랑 가득 담은 멜로 눈빛이 안방극장 여심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워너비 남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양도윤은 지승현을 만나 더욱 매력적이고 특별하게 표현되고 있다. 일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다가도 아내 앞에서는 스윗하고 달달한 사랑꾼으로 변신하는 인물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구현해낸 것은 물론 풍부한 눈빛 연기로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안녕? 나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안녕? 나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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