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타수 무안타' 샌디에이고, 컵스에 2-8 패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7회 말 수비 때 투쿠피카 마르카노와 바뀌었다. 샌디에이고는 2-8로 졌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고전했다. 그는 0-1로 지고 있는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컵스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에게 헛스윙 삼진당했다. 

김하성은 2-4로 지고 있는 4회 초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컵스 구원 투수 후안 가메스를 공략하려 했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김하성은 2-8로 지고 있는 7회 초 무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컵스 구원 투수 댄 윙클러를 상대해야 했는데, 서서 삼진당하고 물러났다. 컵스 벤치는 7회 말 수비 때 김하성을 마르카노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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