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윤지가 따스한 말로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윤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그대들. 어찌 지내나요? 저는 뭐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거의 다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고 가끔 일도 하며 그렇게 지내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새로운 걸 구상하기도 하고 밀려있는 거나 잘하자 싶어 숙제를 해나가기도 해요. 요즘 뭐가 딱히 먹고 싶은 게 많지는 않지만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맞아서, 맛난 한 잔의 라떼나 쫄깃하게 입에 붙는 떡볶이 등을 먹으며 지내요. 네 고구마도 당연히 주식과 간식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먹고요. 여러분은 어때요?"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내요?.. 보고싶어요"라며 "갑자기 편지 괜히 눈물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가 댓글과 디엠을 모두 읽을 수 없어 의사 표현을 잘 하지 않는데요. 현재 시각 밤 11:15분까지 남겨주신 이 피드 관련 댓글에 모두 하트를 눌러보았습니다. 이 또한 무척 특별한 기분입니다. 조금씩의 위로와 힘이 되기를. 잘자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이윤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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