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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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긴 뭘 끝나"…'53세 싱글' 엄정화 발끈 (온앤오프)

기사입력 2021.03.17 04:30 / 기사수정 2021.03.17 00: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엄정화가 성시경의 말에 발끈했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한채아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시부모님께 딸을 맡기고 집 근처 바다로 훌쩍 떠났다. 바다에 도착한 한채아는 잔뜩 들뜬 모습으로 절친이자 육아 동지인 서효림에게 전화를 걸어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정화는 "저렇게 주위에 같이 아기를 키우고 결혼 생활하는 친구가 있어야 한다. 전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주변에 이제 다 끝났죠?"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끝나긴 뭐가 끝났냐"고 되물었다. 성시경은 "육아가"라고 억울해했고, 엄정화는 "결혼한 사람이 없다. 아무도"라고 강조했다. 

성시경은 "연예인 동료 말고 있지 않냐"고 다시 물었고, 엄정화는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면서 "결론은 제 친구들 때문이다"고 귀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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