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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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브루스, 신시내티와 6년 장기 계약

기사입력 2010.12.11 00:22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NL MVP' 조이 보토와 함께 신시내티 레즈 타선을 이끌었던 외야수 제이 브루스(23)가 신시내티와 6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브루스는 신시내티와 6년간 5,100만 달러(연간 850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2017년에는 팀 옵션이 걸려 있으며, 옵션이 실행되면 브루스는 2017년에 1,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이번 계약에는 부분적인 트레이드 거부권도 포함되어 있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2번으로 신시내티에 지명된 브루스는 2008년에 신시내티에서 데뷔한 이후 3년 연속 20개 이상의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281), 홈런(25개), 타점(70) 부문에서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시즌 44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브루스는 올겨울 슈퍼2조항의 대상자로 선정, 올겨울 처음으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췄고,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첫해에 장기계약을 선물 받았다.

[사진 = 제이 브루스 ⓒ MLB / 신시내티 레즈 공식 홈페이지]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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