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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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진호·후이 빈자리 커…단합하는 시간 가졌다"

기사입력 2021.03.15 16:24 / 기사수정 2021.03.15 17: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펜타곤(PENTAGON)이 진호, 후이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펜타곤은 15일 오후, 열한 번째 미니앨범 'LOVE or TAK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군 생활 중인 진호와 후이를 제외하고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참석했다.

지난 'Daisy' 앨범을 통해 데뷔한지 약 1400여일 만에 1위의 영예를 안았던 펜타곤, 유토는 "그때 무대에 진호 형이 없었는데 같이 상을 받고 싶었었다"며 진호와의 의리를 뽐냈다. 키노는 "저희가 함께 울고 웃었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감동과 함께 좀 훌훌 털어버리는 마음으로 울었던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을 기약하는 그런 눈물이었다"고 말했다.

리더 후이와 맏형 진호의 빈자리를 묻는 질문에 홍석은 "펜타곤의 큰 기둥이었던 둘이라서 기존에는 저희가 의지도 많이 의지했는데 그 둘이 없다 보니까 서로 단합하고 의지하고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더 끈끈해진 모습으로 컴백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곤의 새 앨범 'LOVE or TAKE'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펜타곤의 타이틀곡 'DO or NOT'은 팝록(Pop-Rock) 장르로, 멤버들이 순정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그려낸 곡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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