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호영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일화를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김영희, 윤승열,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출연, ‘아이캔두잇! 유캔두잇!’ 미라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솔직한 입담과 넘치는 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김호영은 학창 시절 선배들이 자신을 따라다녔다는 일화를 밝혔다. 당시 남고에서 연극부 활동을 했던 그는 여자 역할 연기도 함께 소화해야 했다. 여자 역할로 공연을 한 후 학교 선배가 김호영을 여자로 오해해 연락처를 알아내려 했다.
더불어 김호영은 성인이 돼서도 여자 연기를 잘 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날렸음을 고백하며, 당시 선보였던 여자 역할의 연기를 재연하기도 했다.
이어 김호영은 방송 최초로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김호영은 평소 색다른 스타일과 화려한 패션 아이템으로 출연하는 방송마다 눈길을 끈 바 있다. 그의 드레스룸은 여러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가 품목별로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어 옷가게와 같은 느낌을 풍겼다.
그는 자신의 패션 아이템 일부를 가져와 스튜디오에서 직접 코디법을 선보였다. 출연진과 함께하는 김호영의 코디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호영은 축가계의 ‘파바로티’로도 불리고 있다. 수많은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불러온 그는 하객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축가 비법을 밝혔다. 바로 기존 노래 가사를 결혼 축하 메시지로 개사하는 것. 이어 자신이 보유한 다양한 레퍼토리 중 하나를 선보이며 식장에서의 인기를 증언했다.
김호영의 솔직한 입담과 넘치는 에너지는 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