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국민 남동생' 아역 배우 박지빈이 눈에 띄게 성숙해져 아이의 티를 벗어나 누나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지빈은 11월 30일 JYJ 콘서트에 참석해 영웅재중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지금까지 귀여웠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뽐냈다.
올해로 16살인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발랄하고 귀여운 미소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박지빈은 7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완전한 사랑', '내 남자의 여자', '꽃보다 남자'와 영화 ‘'안녕, 형아' 등 많은 작품을 해왔다.
그는 연기파 아역으로 호평을 받았었지만, 아담한 체형과 어린이 같은 외모가 그의 연기 전향에 걸림돌이 됐다.
어린 나이에 연기를 도전하며 어느덧 연기생활 9년차가 된 박지빈은 9년 전 7살 때의 똘망똘망했던 모습은 16살의 박지빈의 모습에선 어느 한 면에서도 찾을 수 없을 만큼 성숙해 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 자라줘서 고맙다", "이대로만 때묻지 않고 자라줘", "너 때문에 누나가 뿌듯하다"는 등 박지빈의 모습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한편, 박지빈은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의 주연을 맡아 이문식과 따뜻한 부자 사이를 열연해 2011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박지빈(오른쪽) 트위터]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