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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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동성애자 김성철 '유혹'→김여진 계략에 작전 실패 [종합]

기사입력 2021.03.15 01:00 / 기사수정 2021.03.15 00:5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빈센조' 송중기가 김성철을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여진의 계략으로 작전에 실패했다.

14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바벨과 신광은행의 계약을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빈센조는 자신의 친모인 오경자(윤복인)을 만났다.



오경자는 빈센조에게 “다시는 못 뵐 줄 알았다”며 “신세 지고 싶지 않다. 저는 치료받을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그런 건 제가 알아서 한다. 치료 받으라면 좀 받아라”며 역정을 냈다.

홍차영(전여빈)은 신광은행의 황민성(김성철)을 조사하며 황민성이 클럽에서 만나 마음에 드는 동성과 시간을 만났지만 마음이 들지 않으면 폭력을 휘두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황민성은 데이트 폭력으로 4번 고소당한 동성애자”라며 “여기서 중요한 건 이성이든 아니든 데이트 폭력은 범죄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황성철을 만나기에 앞서 홍차영이 떠올린 계책은 바로 미인계였다. 이에 홍차영은 빈센조가 황민성을 유혹할 것을 권했다. 빈센조는 "절대 못한다. 꿈도 꾸지 마라.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며 경악했다. 홍차영은 "내가 계속 다니면서 코치해 주겠다"라며 설득했다.

결국 빈센조는 미인계로 황민성에게 다가갔고 황민성은 빈센조에게 빠져들었다. 이를 켜보던 홍차영은 웃음을 터뜨렸다.

빈센조는 황민성과 술을 마시며 모친인 오경자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된 과정을 알게 됐다. 오경자는 황회장의 성추행을 당해 그를 밀쳤고, 황회장의 아내는 그 광경을 보고도 병원으로 옮기지 않았다. 이에 오경자는 살인 누명을 씌게 됐던 것이다.

빈센조는 이에 분노했지만 바벨과 신광은행의 계약을 막기 위해 "비즈니스 이상의 친분을 쌓자"고 제안했다.

결국 황민성은 바벨과의 계약을 뿌리치고 “전 서명하지 않겠습니다. 바벨그룹은 부도덕하고 부실한 기업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런데 이때 최명희(김여진)의 계략으로 황민성의 어머니가 나타나 황민성을 대신해 계약을 체결했다. 얼이 빠진 민성에 빈센조는 “빈센조가 바로 나야”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 최명희는 홍차영에게 “네 아버지처럼 되기 싫으면 제발 닥치고 살아”라고 말했다. 이에 홍차영은 기자들 앞에서 “저는 바벨과 싸우다 억울하게 희생된 홍유찬 변호사의 딸입니다. 저희 법무법인 지푸라기는 바벨의 모든 부정을 낱낱이 밝힐 겁니다”라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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