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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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정법' 1회부터 팬…성공하면 나가고 싶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14 07:30 / 기사수정 2021.03.14 01: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정글의 법칙' 찐팬임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이하 '정법')'에서는 장혁, 신승환, 최성민, 박군, 샤이니 민호, 강다니엘, 송훈, 최지만, 함연지가 등장했다.

이날 장혁, 박군이 빵을 먹기 위해 뗏목을 만들고 있을 때 함지연, 최지만이 배를 타고 오고 있었다. 함연지는 "이렇게 낮은 배 처음 타본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주변을 둘러보며 "너무 아름답다"라고 감탄했다. 함연지는 최지만에게 "사실 야구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라며 어느 팀인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지만은 "몰라도 된다. 템파베이 레이스라고, 아쉽게 준우승했다"라고 밝혔다.

함연지가 "너무 재미있다"라고 하자 최지만은 "벌써 기 빨리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연지는 "자제하겠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두 사람은 병만족과 처음 만났다. 김병만은 출연 이유를 물었고, 최지만은 "첫 회부터 봤다"라며 찐팬임을 드러냈다. 리키김이 출연하고, 김병만이 고집부리다 눈물 흘리던 걸 기억한다고. 최지만은 "제가 미국 갔을 때 '정법'도 시작했다. 제가 2011년에 힘들 때 '정법'이 도움 됐다"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인터뷰에서도 '정법'의 팬임을 드러내며 성공하면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함연지, 최지만, 민호, 신승환은 배를 탔다. 최지만은 민호가 챙겨주자 "친구가 있으니 좋네"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최지만은 샤이니 민호를 아냐는 질문에 "동갑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민호는 "저랑 동갑이냐. 심지어 인천이네. 공통점이 많다"라며 친근감을 느꼈다.

참꼬막을 캐기 위해 갯벌로 들어간 네 사람. 최지만은 "물고기 잡았어"라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지렁이였다. 이에 신승환은 "아직 적응을 못했나본데, 먹을 수 있는 거만 잡아"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애피타이저로"라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가 지렁이를 놓아주었다.

한편 김병만은 쌍둥이 움집을 완성했다. 장혁, 박군은 밀가루, 계란, 우유, 이른바 '밀계유'를 얻기 위해 뗏목을 만들어서 다른 섬으로 향했다. 송훈은 두 사람 덕분에 얻은 '밀계유'로 파스타 면을 만들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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