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고영표-김민수, 잘 만들어가고 있다" [울산:코멘트]

[엑스포츠뉴스 울산, 조은혜 기자] KT 위즈가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 KT는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고영표가 3이닝 7K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김민수의 2이닝 1실점 뒤 안영명과 박시영, 주권, 김재윤이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홍구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김민혁과 김건형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가 몸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 모든 구종이 잘 들어오는 것 같다. 김민수 선수도 잘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투수들이 대체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단단해지고 있는 마운드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어 "야수도 오늘 대체적으로 잘했다. 백업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치른것 같다"고 평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울산,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