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병원에 방문했다.
지난 12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 '아들 젠의 첫 병원 방문! 그리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엄마..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들 젠과 함께 병원으로 향한 사유리. 젠은 사유리의 품에서 단잠에 빠져있었다.
사유리는 "나도 어릴 때 병원이 무서웠는데 (아들 젠이) 푹 잤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한국에서 소아과 처음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병원에 도착한 젠은 몸무게를 측정했고, 그의 몸무게는 7.5kg였다. 사유리는 "아주 잘 크고 있다"라는 소리에 행복해했다.
곧이어 젠은 진료실에 들어갔다. 다행히 이날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니는 상황. 젠은 간단히 진료를 시작하게 됐고, 의사는 젠을 진단하면서 "호기심도 많고 여기저기 잘 보고 옹알이도 하고"라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젠. 하지만 검사를 끝낸 젠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젠은 계속해서 서럽게 울었고 집으로 돌아온 사유리는 젠을 품에 안고 곧바로 단잠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사유리의 어머니가 일본으로 떠나는 날이 밝았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젠을 품에 안은 채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유리는 "외로워 떨어지는거?"라고 물으며 "또 보자"라고 했고, 사유리의 어머니는 애써 눈물을 참았다.
사유리의 어머니 품에 안긴 젠 역시 슬펐는지 눈물을 보였다.
공항에 도착한 사유리의 어머니는 도쿄행 비행기를 타고 떠났다. 사유리는 "같이 있으면 싸우기도 하는데, 역시 엄마 보고 싶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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