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첫 솔로곡 '온 더 그라운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블랙핑크 로제는 12일 오후 첫 번째 솔로 싱글 'R'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로제는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이번 솔로 싱글 준비하면서 저한테도 위로가 많이 됐던 곡이다. 배울 점이 있어서 이 곡으로 활동하게 돼 너무너무 감사했다. 제 자신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 곡이라서 빨리 팬분들도 노래를 듣고 가사가 전하는 것들이 와닿았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니까 빨리 들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온 더 그라운드'의 매력을 두고 로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하듯 노래하려고 노력했다. 가사 전달할 때 일기를 얘기하듯 말했다"고 설명했다.
"'온 더 그라운드'를 듣고 인생곡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은 로제는 "인생에서 고민이 많을 때 들어도 좋고 '내 인생을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상태에서 들어도 좋다. 엄청 신났을 때 듣기도 좋다. 슬플 때도 사람을 에너지 갖게 만드는 곡이기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즐겨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는 데뷔 5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시작점에 선 로제의 의지를 담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계속 달려온 로제의 지난날과 현재가 맞물리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와 수록곡 'GONE' 등이 실린 로제의 첫 번째 솔로 싱글 'R'은 오늘(12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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