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박세진이 '하이클래스'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현정, 연출 최병길)는 대한민국 상위 0.1% 여자들의 완벽한 삶 뒤에가려진 거짓과 위선의 위험하고 은밀한 미스터리 서스펜스다.
극 중 박세진은 따돌림을 받는 송여울(조여정 분)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민 미모의 싱글맘 황나윤으로 분할 예정이다. 엄마들 중 가장 막내지만 웃으며 할 말 다 하는 '사이다 녀'로, 홍콩에서 귀국했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출신도 배경도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박세진은 드라마 '마녀보감'을통해 대중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영화 '미성년'에서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으며 작년 초 방영된 SBS '하이에나'에서는 우리 곁에 있을 법한 인물을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생애 최초 싱글맘 연기를 선보이게 된 박세진이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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