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최희가 딸의 방을 리뉴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희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 '아기방 필수 육아템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최희는 "육묘와 육아를 같이 하고 있는데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청소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되고 고양이와 아기가 친해지는데 시간을 천천히 갖고 지내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최희는 딸 '복이'의 신생아 졸업을 맞아 아기방을 리뉴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는 "거실에는 앉혀서 있을 수 있게 하고, 복이 방은 매트를 깔아놓고 마음껏 구르고 뒤집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희는 복이가 생후 104일을 맞이했다며 "기저귀 갈이대와 수유쿠션은 정리했다. 사실 기저귀는 그냥 급한대로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신생아가 사용하는 손싸개를 정리하던 최희는 "사실 제가 둘째를 낳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둘째를 낳고 싶어서 임신한 친구들한테 '내가 물려줄테니까 너희 쓰고 버리지말고 나 다시 달라'고 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신생아 배냇저고리를 꺼낸 최희는 "출산 전에 멋모르고 이렇게 작은 배냇저고리를 산 적이 있다. 그런데 복이는 3.46kg로 태어나서 한 번도 입혀보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과 뿌듯한 마음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최희는 잠에서 깬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한 근황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같은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노잼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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