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오만석이 ‘로스쿨’에 출연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오만석은 ‘로스쿨’에서 로스쿨 부원장이자 헌법 교수인 ‘강주만’ 역을 맡아 작품에 한층 더 깊은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주만’은 법조인 집안에서 유일하게 사법고시 패스에 실패한 후 로스쿨 교수직을 맡은 인물로, 성향이 다른 교수 김명민(양종훈 역)과 충돌하며 극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강주만’으로 분한 오만석은 로스쿨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린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독보적인 연기 내공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만석은 1987년 연극 ‘카덴자’로 데뷔 이후 유수의 연극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후 활동 무대를 넓혀 영화 ‘밀양’, ‘여행자’, ‘범죄와의 전쟁’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저스티스’, ‘쌍갑포차’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송곳'과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김석윤 감독이 연출하고 서인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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