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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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양재웅 "박명수, 성적 기능 떨어졌을 수도" (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11 06:45 / 기사수정 2021.03.11 01: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양재웅이 박명수, 서동주, 에바의 자화상을 보고 성향을 분석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다양한 분야의 "'사'자 특집 2탄"으로 꾸며져 프로파일러 권일용, 정신과 의사 양재웅, 변호사 서동주,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출연했다.

'정신과 의사' 양재웅에게 김용만은 "이렇게 몇 시간 녹화를 하다 보면 본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성향이 보이냐"고 물었다. 양재웅은 "조금 보인다"라며 특히 자화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사전에 준비된 박명수의 자화상을 본 양재웅은 "외형선 자체가 약하고 끊어져있는 걸로 보인다. 이거는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있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박명수는 "맞는 말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양재웅은 "작은 눈은 내향성을 의미한다"라며 "코가 굉장히 크다는 건 성적인 부분이다. 남성성을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성적인 기능이 떨어져있는 걸 수도 있다. 자기한테 이게 중요한 이슈다"라고 설명했다.

서동주의 자화상을 본 양재웅은 "재주가 많은 분인 것 같다"며 그림 실력을 인정했다. 정면을 향한 얼굴에 양재웅은 "자존감이 굉장히 높다. 융통성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림을 자세히 본 양재웅은 "머리는 오히려 다 못 그리고 잘렸다. 성취 욕구가 굉장히 강한 분이다. 지적 호기심도 높은 거다. 그림에 못 담은 걸 보면 이상적인 걸 추구하는 걸 수도 있다. 얻기 어려운 걸 추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양재웅의 분석을 공감한 서동주는 "평범한 것보다 좀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리고 싶다"라며 10단계 통과의 꿈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에바의 자화상을 본 양재웅은 "곡선이 많다. 여성성을 의미한다. 귀가 가려져있고 눈도 다른 곳을 보고 있고 입도 닫혀있는 걸 보면 소통에서 피로함을 느끼는 상태다. 어깨에 덧칠된 선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에바의 풍성한 머리는 '지쳤지만 힘을 내겠다'라는 걸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 팀과의 퀴즈 대결에서 양재웅은 9단계에서 탈락했다. 최종 결과는 서동주의 10단계 통과로 한국인 팀이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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