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혜정이 20년째 혼자 산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혜정이 출연, 산속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혜정은 남양주에 집을 한 채 지어두고 홀로 살고 있었다. 그는 2002년부터 약 20년 동안 산속에서 살고 있다고. "사람들은 단절이라고 하지만 난 단절이라고 생각 안 한다"는 그는 "자연 속에서 충전하며 스트레스 안 받고 건강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혼자 살던 중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고. 그는 러닝머신을 하다 쓰러졌다며 "러닝머신을 멈추고 내려왔더니 어지럽더라. 그 다음은 모른다. 눈을 떴는데 엎드려 있었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삶을 영위하는 게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난 다시 태어난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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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